≪산야의것들≫/식물

반하(끼무릇)

정주리 2008. 6. 27. 01:30

 

 

 

 

 

 

 ▶식물명=반하

 ▶다른이름=끼무릇.대반하

 ▶학명=Pinellia ternata Tenore et Breit

 ▶분류=외떡잎식물 천남성과 여러해살이풀

 

 ▶반하

약으로 쓰기위해 여름의 중간쯤에 알뿌리를 케서 말린다고 반하라한다

집 근처의 텃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고, 높이는 약 30cm정도 이다. 잎은 알뿌리에서 1-2개가 나오고 잎새는 3개의 작은 잎으로 되어 있으며, 작은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3-12㎝이다. 꽃은 녹색으로 아랫부분이 말려들어 대롱모양을 하고 있는데, 5-8월경 알줄기에서 길이 20∼40㎝의 꽃자루가 뻗어 꽃차례가 전개되고, 열매는 녹색으로 장과이다.

 

 ▶효능

성질은 약간 차고 익으면 따뜻하며, 맛은 맵고 독이 있다. 성분은 니코틴, 콜린, 호모겐티신산, 수산속회침정, 점액질 정유, 베타-시토스테롤, 알기닌, 글루타민산, 회분등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 및 민간에서 반하(半夏)라 하여 5월, 8월에 희고 오래된 뿌리를 캐서 말려서 사용하는데, 안면신경마비, 경련, 구토, 반신불수, 결핵성림프선염, 거담, 진해, 화담, 구역, 거풍, 정경, 산결, 중풍담연, 전간, 구토, 임신구토, 설사, 기침, 목감기, 진경약, 위하수, 어지러움증, 두통, 급성위염, 인후통 등에 약용하고 외용제로 연주창, 악성종기, 부스럼, 뱀과 벌레에 물렸을 때, 소종 등에도 사용된다. 그러나 독성이 있으므로 사용시에 주의가 요구된다.

 

 ▶주의사항

 유독성식물이라 독성이 강하므로 허약자와 임신부는 사용을 삼가야 한다.보통 0.1~2.4g 정도 생식하면 중독되며 구갈, 위장기능저하,구강 및 인후동통,부종,메스꺼움,신음,호흡곤란 등 구강,인후,위점막,신경계통에 중독증상이 나타난다

'≪산야의것들≫ >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본  (0) 2008.06.27
당귀  (0) 2008.06.27
조뱅이  (0) 2008.06.26
쥐보리  (0) 2008.06.26
돼지풀  (0) 200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