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의것들≫/나무

물푸레나무

정주리 2008. 5. 25. 01:03

 

 

 

 

 

 

 

 

 

 

 

 

 

 

 

▶식물명=물푸레나무
▶학명= Fraxinuns rhynchophylla
▶분류=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상록 대관목


▶물푸레나무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하기 때문에 물푸레나무라고 부른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이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잿빛을 띤 흰 빛깔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5∼7개이며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양성화가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5월에 피고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효능
봄 또는 가을에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가우며 한방에서는 진백목(秦白木)이라 부르고 그냥 한자말로 수청목(水靑木)이라고도 부르며 건위제(健胃劑), 소염제,수렴제(收斂劑)로 사용한다.이 나무의 껍질은 진(秦皮)라고 하며 껍질과 가지를 약으로 쓰는데, 이외에도 눈의 충혈, 결막염, 트라코마 등의 눈병 치료에 신약(神藥)으로 취급되어, 물푸레나무 껍질을 달여 고운 헝겊으로 잘 걸러낸 다음 물로 눈을 씻거나 수액을 받아 눈을 씻거나 안약을 넣듯 점안하기도 한다. 치료제로 쓰이기도 하지만 눈을 맑고 곱게 하며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하여 이 나무의 껍질을 달여 �으면 눈병이 예방에도 좋다고 하며, 백내장, 녹내장에는 물푸레나무 수액에다 야생꿀이나 오래 묵은 토종꿀을 타서 얇은 천으로 걸러내고 점안하면 이외의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또한 장염 및 설사, 기관지염, 천식에는 말린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하루 3 - 4회 복용하며. 신장이 나빠 몸이 붓는 데에도 사용한다.냉·대하 등 여성질환의 치료물푸레나무의 겉껍질을 제거하고 속껍질만 음건하여 세말하여 1일 3회 티스푼으로 1숟가락씩을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통풍치료 가지를 잘게 썰어서 달인 다음 물을 복용하고 환부를 일주일 정도 찜질하면 좋은데, 술 담배, 생선을 금기해야 한다.지혈, 소독에는 물푸레나무 삶은 물을 마시고 환부를 닦으면 소독과 지혈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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