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의것들≫/식물

단풍취

정주리 2007. 4. 19. 19:52

 

단풍취는 응달진 곳의 나무밑이나그늘진 곳에 잘자라며,  잎이 줄기에 4~7장 모여나고 단풍나무잎처럼 7~11갈래로 갈라졌는데 그 생김새가 단풍나무와 비슷한 취나물이라고 해서 '단풍취'라고 부른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하나의 두상(頭狀)꽃차례가 하나의 꽃처럼 보이며 이런 꽃차례가 다시 이삭꽃차례처럼 달린다. 꽃은 하얀색이지만 꽃을 받치고 있는 꽃받침대는 조금 붉은 빛을 띤다. 봄에 어린잎이 피였을때 따서 나물로 먹는다

 

 

 

 

 

 

 

▶식물명=단풍취
▶다른이름=색엽일아풍, 괴불딱취, 괴발딱취, 장이나물
▶학명= Ainsliaea acerifolia Sch.Bip.
▶분류=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단풍취

식물의 높이는 35-80cm이고 가지가 없으며 곧게 서고 긴 갈색 털이 드물게 있다.잎은 원줄기 중앙에 4-7개가 윤생한 것처럼 달리고 원형이며 끝이 7-11개로 얕게 갈라진 다음 다시 3개로 갈라지는 것이 있고 길이 6-12.5cm, 나비 6.5-19cm로서 양면과 엽병에 털이 약간 있으며 엽병은 길이 5~13cm이다. 꽃은 7~9월에 피고 지름 1-1.5cm로서 원줄기 끝에 수상으로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2mm이다. 총포는 통형이고 길이 12-15mm, 지름 4mm로서 붉은빛이 돌며 포는 많고 여러줄로 배열되며 그 속에 3개의 통상화가 들어 있고 화관은 길이 16-17mm로서 백색이며 통부는 길이 7.5mm이고 열편이 불규칙하다. 수과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9mm, 지름 2mm로서 양끝이 좁고 자주색 바탕에 종선이 있으며 관모는 10-11mm로서 갈색 또는 자줏빛이 도는 갈색이다.


▶식용 방법 :어린잎이 피였을때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식용 방법 :어린잎이 피였을때 생채 또는 데쳐서 쌈으로 먹으며 데치고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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