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의것들≫/나무

진달래

정주리 2007. 3. 25. 18:53

 

 

 

 

 

 

 
▶식물명=진달래
▶다른이름=신달레낭,신달위,두견화,홍두견,백두견,참꽃나무,백화두견,영호두견,,

          전기꼿(제주), 참꽃, 산척촉 , 만산홍
▶학 명=Rhododendron mucrmucronulatum Turcz. var. mucronulatum

▶분류=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진달래진달래과의 낙엽관목

 

▶진달래
♠원산지=한국
♠분 포=한국,일본, 중국
         ▶전국 산야의 표고 50~2,000m에 군생한다.
 
♠형 태=낙엽활엽관목, 관화식물. 수형:반원형, 원형, 타원형
♠크 기=높이 2-3m까지 자란다.
♠잎=잎은 호생하며 길이 4-7cm, 폭 1.5-2.5cm로서 긴 타원상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이고 첨두 또는

       점첨두이며 예저이고 톱   니가 없으며 표면에 인편이 약간 있고 뒷면에는 인편이 밀생하며

       엽병은 길이 6-10mm이다.
♠꽃=꽃은 양성화로 잎이 나기 전 4월 초순경에 피며, 가지끝의 측아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하며 화관은 벌어진 깔때기모양이고 5개로 갈라져 있으며 지름 3.0-4.5㎝로서

       자홍색 또는 연한 홍색이고 겉에 잔털이 있다. 수술은 10개로서 수술대 기부에 털이 있고

       암술대가 수술보다 길다.
♠열 매= 열매는 길이 2㎝정도의 삭과로서 원통형이고 10월에 익는다.
♠생육환경=저지대나 고산, 계곡변, 암석 위, 황폐지, 비옥지 등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잘 자라고

        내조성은 강하나 대기오염에 약해서 도심지에서는 생장이 불량하다. 건조지보다는 적습지에서

        잘 자라고 음수로 양지에서도 잘 자라며,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 및 무성번식으로 한다.
    (1)실생 :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봄에 이끼 위에 파종하며,

                 발아율이 높은 편이다.
    (2)무성번식 : 삽목으로도 증식이 가능하며 발근이 잘된다. 분주로도 행한다.

   ▶꽃잎은 생식하거나 술을 담근다.
   ▶花(화), 根(근) 또는 莖葉(경엽)을 白花映山紅(백화영산홍)이라 하며 약용한다.
    (1)꽃은 4월, 뿌리는 9-10월에 각각 채취하여 신선한 채로 혹은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2)성분 :  진달래 잎의 주성분은 정유, 플라보노이드, 락톤, 페놀산, 타닌 등이며,

                 그 밖에 당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 B, C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진달래꽃의 주성분은 아자레인이다.
    (3)약효 :▶ 和血(화혈), 散瘀(산어)의 효능이 있다. 吐血(토혈), 腸風下血(장풍하혈), 이질,

                    血崩(혈붕), 타박상을 치료한다.
                 ▶신경통, 천식, 두통, 여성들의 허리 냉증을 치료하고 류머티즘, 진통, 해열을 다스린다.

   (4)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는다.
♠진달래 종류 
    ▶흰진달래 : 꽃이 흰색이다.
    ▶털진달래: 소지와 엽록, 엽면 및 엽병에 털이 있다.
    ▶왕진달래: 잎이 넓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다.
    ▶반들진달래 : 잎 표면에 광택이 있고 양면에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다.
    ▶한라산진달래: 열매가 약간 길고 가늘다.

 

 

 ♠진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우리 나라 및 만주 지방의 산간 양지 바른 곳에

       잘 자라는 진달래는 이른봄부터 온 산을 붉게 수놓아 봄의 정취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꽃이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색깔은 약간 자줏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 술 또는 음식을 만들

       어 먹었는데 특히 꽃과 뿌리를 섞어 빚은 두견주(杜鵑酒)가 유명하다.
       진달래는 한국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의 하나로 사랑받아 왔는데,

       봄에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꽃을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퍼져 있다.
       꽃을 날것으로 먹거나 차나 화채 또는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화전놀이라 해서 음력 3월 3일

       이 되면 남정네들이 장작과 솥을 냇가에 지고와서 설치해놓고 슬그머니 사라지면 여인들이

       준비해온 쌀가루를 지지고 그 위에 진달래꽃을 살짝 얹어 곱게 색깔을 내어 지져먹었던 것이

       화전이다. 그리고 옛말에 앳된처녀를 일컬어 연달래라 하고 성숙한 처녀를 진달래, 그리고 과년

       한 노처녀를 난달래라 하여 나이에 따라 변하는 젖꼭지 빛갈에 비유한 표현이란 속설도 있다
       술을 빚어 먹을 경우 담근 지 100일이 지나야 맛이 난다고 하여 백일주라고도 하는데,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먹어야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달래를 두견화(杜鵑花)라고도

       하는데, 이는 두견새가 밤 새워 피를 토하면서 울어, 그 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다.
       옛날에 절벽에 현란하게 핀 진달래를 보고, 수로 부인은 따라온 하인에게 그 꽃 한 송이를 따오

       라고 명했으나 발을 디딜 곳이 없는 절벽이라서 누구도 엄두를 못냈으나. 마침 암소를 끌 고 지나

       가던 한 노인이 부인의 말을 듣고 위험을 무릅쓰고 절벽을 기어올라가 진달래를 꺾어다 주고

       다음과 같은 [헌화가]를 지어 바쳤다고 한다

 

                                자줏빛 바위 끝에
                                잡아온 암소 놓게 하시고
                                나를 아니 부끄러워 하신다면
                                꽃을 꺾어 바치오리다

 

 

♠진달래의 약효 ;.꽃,잎(초봄에 채취),잔가지(12월-2월사이 채취).실뿌리등 모두 약용, 진달래는

        성미가 쓰고 차며 독이 좀 있는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게 하며 아픈 것을 멎게하는

        작용을 한다. 주로 풍습을 치료한다. 


  (1) 기관지염, 감기로 인한 두통 기침에
      ㄱ, 진달래 풋잎 25~50g을 달여 한 번에 먹거나 진달래 가지 50g을 달여 한 번에 먹으면

           효과적이라 한다
      ㄴ, 진달래 꽃 또는 뿌리 4~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복용한다.
      ㄷ,마른 진달래잎 100g을 술 500mL 에 1주일간 우려서 한 번에 한 술잔씩 하루에 두 세 번 먹는다.

  (2)고혈압에(혈압강화제)
     ㄱ,진달래꽃을 그늘에 말려 보드랍게 가루를내여 4~5g씩 하루3번먹는다
           성분가운데 안드로메토톡신은 혈압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제1기와제2기고혈압 환자들에게 쓴다
     ㄴ,잔가지 20-30g에 물 1L를 넣어 1/3로 달여서 하루 2-3회 나누어서 복용.
     ㄷ, 잔가지 10kg에 물1말을 70-80c에서 달여 1회,2회,3회 걸른 물을 합해 고아 물엿 형태로 만든다.

           설 탕 섞어서 만들어 복용한다 
     ㄹ,진달래와 익모초를 4:1비율로 섞어 달여서 복용.
                   (초봄의 은행잎을 섞어도 좋음)
 (3)토혈 이질에
     ㄱ,진달래 뿌리를 15~30g달여 복용한다
 (4)변형성 류마티즘,신경통,통풍에
      ㄱ, 진달래 뿌리를 짓찧어 물을 적당히 부어 1/3~1/4되게 달여 하루에 두 번씩 식사하기

           30분 전에 반 술잔씩 먹는다.
      ㄴ,봄이나 가을에 진달래의 연한 줄기를 잘라 15-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시든지 진하게 졸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ㄷ,진달래꽃을 쓰면 효력이 더 좋다. 옹기항아리에 신선하고 깨끗한 꽃 1킬로그램에 설탕이나

           꿀 1킬로그램을 넣고 서늘한 지하실 같은 곳에 두든지 아니면 땅 속 1미터 깊이에 파묻어

           30-90일동안 두었다가 즙을 짜서 한 번  에 30밀리리터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보관기간은 양이 적으면 30일, 많으면 90일 동안 둔다. 진달래 잎에는 우르솔산, 정유성분,

           플라보노이드 등이 들어 있다. 진달래 약을 복용하면 몸무게가 한 달에 2-2.5킬로그램씩

           늘어나고 통증이 없어지며 모든 증상이 차츰 좋아진다. 급성 류마티즘에는 효과가 빠르고

           만성류마티즘에도 효과가 있으나 변형성 류마티즘에는 효과가 없다. 편도선염과 치아,

           잇몸염증에도 효력이 좋다. 80퍼센트 가량이 완치되거나 호전된다

  (5)폐열로 인한 폐농양,잇몸염증,입안의 염증,인후염,후두염에,
           잔가지를 진하게 달여서 입안에 넣고 있다 버린다.(모든 입안 병)
  (6)해독 작용이 뛰어나 피부가 헐거나 상처가 났을 때도 사용하며

            위염,소화기관염증에도 효력이 있답니다 

 


           

 

◈진달래 (참꽃); 화전 ,두견주(꽃에 술을 담음) ,차로도 먹음◈
  
.♠) 두견주

 

     진달래꽃을 청주에 담궈 빚는 가향주를 두견주라 한다.


     가향주란  술에 독특한 향기를 내기 위해  꽃이나 식물의 잎·뿌리 등을 넣어 빚는 약주류를 말한다.
 

     두견주에 관한 기록은 《동국세시기》《동경잡지》《산림경제》등에 보이고 그 제조법에 대해서는

     《운양집》《규합총서》《시의전서》등에 기록되어 있다.

     두견주를 빚으려면 먼저 정월 첫 해일에 백미 두 말을 가루로 만들어 둔다. 물 두말에 쪽박을 띄워

     끓인 다음 쌀가루를 부어 주걱으로 잘 저어 하룻밤을 식힌 후 누룩 한 되 세홉과 밀까루 칠홉을

     섞어 명주실체로 걸러 술을 담근다. 이 때에 진달래 꽃잎을 섞는데 이것이 술과 혼합되어 특유의

     향을 발한다.

     진달래꽃이 속하는 식물의 꽃술에는 독성분이 있으므로 두견주를 담글 때 진달래의 꽃술이 따라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진달래는 꽃술을 빼고 정하게 다듬어 넣어야 하며 꽃이

     너무 많으면 빛깔이 붉어진다고 한다.

  (1)면천 두견주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86호로 지정된 술로 고려 개국 공신 복지겸이 백약이 무효인

       병을 앓고 있을 때 그의 딸이 백일 기도로 터득한 비법에 따라 술을 담아 드렸다는 가양주이다.
     ●두견주의 효능은 진달래꽃의 향미성분과 여기서 축출된 약효성분으로 가래를 삭여주는 진해효과

       와 신경통, 부인냉증, 요통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두견주는 약간 달고 향취가 좋은 술로 알코올함유 19도의 고급술인데 하루에 한 두잔 마시면 류머

        티스 치료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두견주에 들어가는 진달래꽃은 4월에 따서 말려 두었다가 일년

        내내 사용하는데 이때 꽃은 서서히 말려야 향기가 유지되고 술도 맑아지는데진달래꽃을 너무

        많이 넣으면 술이 붉은색을 띄게 되는데 약용으로 쓰려면 충분히 넣는게 좋답니다.

    ●찹쌀로 고두밥을 짓고 누룩, 물을 넣어 술독에 7일간 발효시켜 밑술을 만들고 덧술도 역시 찹쌀로

       고두밥을 짓고 누룩과 물을 섞어 안치되, 말려 두었던 진달래꽃을 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겹겹이 넣고 덧술에 밑술을 쏟아부어 실내온도를 15∼18℃로 유지하면서 50∼70일간 발효시

       킵니다.

    ●자루에 넣어 짜서 20일 정도 숙성시키면 향좋고, 색깔 고은 두견주가 완성된답다.


   (2)진달래꽃을따서 수술을 제거후 씻어 물기를 말린후 용기에넣고 꽃의3배정도의 소주를 붙고 2개월

        정도 숙성시킨후 꽃을 건져내고 여과시킨후 1~2개월더숙성시킨후 먹는다 해수, 기관지염,

        감기로 인한 두통에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있다.

 

♠)진달래차
   
    (1), 재료=진달래꽃 200g, 꿀, 잣
          ㄱ. 진달래꽃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말린다.
           ㄴ. 꽃잎과 꿀을 용기에 겹겹이 하여 15일 정도 재워둔다.
           ㄷ. 끓는 물에 15g을 넣고 풀어서 마신다. 이때 잣을 띄워 마시기도 한다
    
           *  꽃잎을 김에 살짝쪄서 펴면서 말린후 차에 띄워 마신다            
           * 나무잎을 가을과 겨울에 채취하여 끓는 물에 넣어 살짝 삶아 그늘에서 말려 엽차를 만들어

              마신다. 약간 신맛 (초산미) 이 난다
           *봄에 연잎을 따다가 씻어 살짝 복아 차로 만들어 마신다 

     (2),가루차
           ㄱ.진달래꽃을 깨끗히 씻어 물기를 제거한후 빠르게 음건한다
                 (연분홍 색이 살아 있게 말린다)
            ㄴ.완전 건조된 진달래꽃을 분말로 간다
            ㄷ.말차등을 마실때 말차와 같은 분량을 넣고 같이 저어 마신다
                 (붉게 피어난 진달래와 파란 말차가 어우러져 멋진 가루차가 된다)

 
♠)진달래화전

 

     (1) 만드는법
           ㄱ.  재료=찹쌀5컵 소금½큰술 끓는물1컵 꿀½컵 기름1컵 진달래꽃30송이 
           ㄴ. 찹쌀을 깨끗이 씻어 물에 12시간 정도 담갔다가 건져 소금을 넣고 빻아 체에 내린다. 
           ㄷ. 고운 가루를 만들어 끓는 물에 익반죽한 후 직경 5cm 정도로 동글 납작하게 빚어 놓는다. 
           ㄹ. 진달래꽃은 꽃술을 떼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아 놓는다. 
           ㅁ. 번철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놓고 누르면서 지진다. 뒤집어서 익은 면에 진달래꽃을

                 붙인 다음은 뒤집지 않는다. 
           ㅂ. 완성된 진달래 화전에 꿀을 묻혀 낸다.

 

 ◈◈◈주의사항◈◈◈


     (1) 혈압을 낯추므로 부정맥 환자는 금함 부정맥은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하는 것은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릴 때, 혹은 불규칙할 때를 말하며, 총괄해서 부정맥이라고도 부른다. 부정맥의

          종류는 수십가지나 돼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것부터 당장 조치를 하지 않으면 위독해

          지는 것까지 다양하다.
     (2)꽃술에는 독성분이 있으므로  진달래의 꽃술을 제거후  따라 들어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꽃술(꽃밥)을 같이 넣으면 머리가 아프고 눈에 해롭다  
     (3)한 번에 많이 먹으면  혈압을 떨어져  위험해질수있으므로 적당량을 마신다

           특히 저혈압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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