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노루삼
▶다른이름=녹두승마(綠豆升摩)
▶학명= Actaea asiatica Hara
▶분류=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노루삼
산지의 나무그늘, 숲가장자리, 산비탈 초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40-70cm로 자란다. 경생옆은 2-3개이며 엽병이 길고 2-4회 3출복엽이며 최종소엽은 난형 또는 좁은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결각과 톱니가 있고 때로는 3개로 갈라지며 길이 3-7cm, 폭 2-5cm로서 맥에 잔털이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백색이며 줄기 상부에서 길이 3-5cm의 총상화서로 핀다. 소화경은 길이 10-15mm, 지름 1mm정도로서 성숙기에 암적색으로 된다. 꽃받침잎은 4개이며 도란형이고 길이 3mm정도로서 꽃이 피면 곧 떨어진다. 꽃잎은 6개이며 넓은 난형이고 길이 2-2.5mm이다. 수술은 많고 길이 4mm정도이며 수술대는 실모양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며 지름 6mm이고 7-8월에 익어 흑자색으로 된다. 소과경은 지름 0.6mm정도이다. 줄기는 높이 40-70cm이며 기부에 몇개의 갈색 인편이 있고 털은 없으나 다만 윗부분 화서 부근에 짧은 권모(卷毛)가 있고 갈라지지 않고 2-3개의 큰 잎이 있다. 뿌리 근경은 굵고 홍갈색이며 수염뿌리가 있다.
▶효능
근(根) 및 근경(根莖)을녹두승마( 綠豆升麻)라 하며 약용하며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구풍( 驅風),해표( 解表),청열 (淸熱), 진해(鎭咳)의 효능이 있다. 또한 감모 (感冒), 두통, 신경통,해수( 咳嗽), 백일해,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또는 짓찧어서 도포(塗布)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