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비목나무
▶다른이름=보얀목·백목
▶학명=Lindera erythrocarpa
▶분류=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낙엽교목
▶비목나무
비목나무는 녹나무과에 속하며 보얀목·백목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 10m정도 자라며. 수피는 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조각으로 떨어지며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6∼13cm, 나비 1.5∼2.5cm로 거꾸로 세운 듯한 바소꼴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잎 뒷면은 흰빛이 돈다. 잎자루는 길이 7∼20mm로 붉은빛이 돈다. 꽃은 암수 딴그루이며 4∼5월에 단성화로 피고 연한 노란색이며 산형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는 6∼8mm이다. 수꽃은 6개로 갈라진 화피와 2줄로 배열된 9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8mm 정도이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
▶효능
쓰임은 관상과 약용으로 쓰인다. 약용으로는 가지와 잎을 한방에서 "첨당과(詹糖果)"라고 하여 전신부종의 이뇨와 해독을 위한 약재로 사용하며 민간에서는 관절염, 타박상 등에도 쓰인다. 이외에 봄철에 어린잎은 데쳐서 떫은맛을 없애고 나물로 먹고, 목재는 재질이 치밀하고 갈라지지 않아 기구재나 조각재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