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자리 작사 김선민 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 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애써 묻지 않아도
저기 하늘 끝에 떠 있는 별처럼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작은 꽃잎 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내 사랑인걸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다시 해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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