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것들≫/아름다운소리

물고기 자리

정주리 2011. 5. 14. 09:57

 

 

물고기 자리

                             작사 김선민
                              작곡 황규동
                             노래: 이안

 

혹시 그대가 어쩌다가 사랑에 지쳐 어쩌다가
어느 이름 모를 낯선 곳에
날 혼자 두진 않겠죠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 가려도 별은 뜨니

그대에게애써 묻지 않아도
그대 사랑인 걸 믿죠


 

저기 하늘 끝에 떠 있는 별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 테니

 

작은 꽃잎 위에 맺힌 이슬처럼

해뜨면 사라지는 그런 나 되기 싫어요

사랑한다면 저 별처럼 항상 거기서 빛을 줘요

그대 눈부신 사랑에 두 눈 멀어도 돼

하늘에 박힌 저 별처럼 당신의 아픔으로 묶여
움직일 수가 없지만 난 변하지 않을 테니

(비에 젖어도 꽃은 피고)
(구름 가려도 별은 뜨니)

묻지 않아도 난 알아요 그대 내 사랑인걸

(작은 꽃잎에 이슬처럼)
(저기 하늘 끝 저 별처럼)

다시 해뜨면 사라지는 내가 되기 싫어요

변하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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