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질빵 할미밀빵
사위의 지게 멜빵으로 사용 하였다 하여 사위질빵이라 한다
▶식물명=사위질빵
▶딴이름=: 백근초. 사위질방, 위령선 여위 근엽철선연
▶학명=Clematis apiifolia DC.
▶분류=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덩굴식물.낙엽활엽 만경목
▶사위질빵
길이가 3m에 달하며 줄기에 세로 능선이 있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대생하고 3출복엽 간혹 2회3출한다. 소엽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점첨두이고 길이 4-7cm로서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며 결각상의 톱니가 드문드문 있고 표면에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뒷면 맥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액생하는 짧은 취산화서 또는 원추화서에 달리며 화경은 길이 5-12cm이고 꽃은 지름 13-25mm이다. 꽃받침잎은 4개로서 피침상 도란형이며 길이 7-10mm로서 백색이고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수술은 꽃받침과 길이가 거의 같다. 꽃잎은 4장으로 십자형이고, 암술과 수술은 각각 여러개이다 수과는 5-10개가 모여 달리고 좁은 난형이며 담갈색털이 있는 화주가 달려있다. 암술대가 달려 있다. 암술대에는 길이 1cm 정도의 백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있으며 열매는 9월에 성숙한다.
***이용방안***
▶이 나무는 유독성식물이며 식용, 관상용, 약용으로 쓰인다.
줄기는주피를 벗기고 알맞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것을 탈항,말라리아성 한열,임부부종,근골동통,콜레라성 곽란을 치료한다
▶울타리에 심으면 여름철에 많은 꽃을 볼 수 있고 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서도 잘 견디므로 조경 및 보안시설 은폐용으로 적합하다.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줄기째 잘라 염액을 내었다.
매염제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각각의 색이 선명하고 뚜렷하였다.
▶사위질빵, 좀사위질빵의 莖(경)을 女萎(여위)라 하며 약용한다.
①가을에 줄기를 채취하여 周皮(주피)를 벗기고 알맞게 썰어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전초에는 quercetin, 有機酸(유기산), sterol, 소량의 alkaloid가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瀉痢脫肛(사리탈항-下痢脫肛(하리탈항)), 驚癎寒熱(경간한열), 寒熱百病(한열백병-말라리아類(류)), 姙婦浮腫(임부부종), 筋骨疼痛(근골동통), 곽란설리(콜레라성 下痢(하리))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하거나 또는 丸劑(환제)로 하여 복용한다.
<외용> 태워서 연기를 쐰다.
잎은 따서 묵나물로도 먹는데 독성이 있어 삶아 오래 우려내야 한다.
***효능***
소염, 진통, 이뇨, 지사.의효능이 있으며,약의 성미는 따뜻하고, 맛은 맵다.
위령선은 신경통, 안면신경마비, 중풍, 편두통, 근육마비, 류머티스성 관절염, 무릎이 시리고 아픈데. 허리가 아픈데. 통풍, 손발이 마비된 데.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 데 두루 좋은 효험이 있다. 이뇨 작용도 뛰어나서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에도 잘 듣는다.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하며 탈항, 임산부의 부종, 근육과 뼈의 여러 질병을 치료하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한다.
요통이나 관절염, 신경통, 견비통 등에는 위령선이 가장 잘 듣는다. 위령선 한 가지만 써도 되고 두충이나 접골목 같은 약초와 같이 써도 좋다. 위령선은 걸음을 걷지 못하던 사람이 아침에 먹고 저녁에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다고 할 만큼 약효가 빨리 나타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줄기를 아무 때나 채취하여 잘게 썰어 햇볕에 말려 쓴다.
사용법은 줄기 4 ~9g에 물 700ml를 넣고 2~3시간 달여서 식전 또는 식후 1시간에 복용한다.
1)요통, 관절통에는 위령선 15그램, 두충 20그램을 물 300밀리리터에 넣고 달여서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기 전에 먹는다.
2)유행성 간염에는 위령선을 약한 불에 말려 부드럽게 가루 낸 것 8~12그램을 달걀 한 개와 섞어서 기름에 살짝 볶아 하루 두세 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령선은 간에 있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앤다.
주의사항 유독식물이다. 비슷한 식물인 으아리나 할미망을 위령선으로 대신 쓰기도 하는데, 모두 독이 있다. 생채로 먹으면 입안이 타고, 위장에 염증을 일으키며 출혈을 하게 된다.
***유사종 ***
▶할미밀빵(C.trichotoma Nak)
잎은 대생하고 우상복엽이며 3-5개의 소엽으로 구성된다.
소엽은 난형이고 첨두, 심장저이며 길이 6-8cm로서 2-3개의 결각상 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있지만 표면에는 털이 거의 없으며 엽병에 털이 있다.
길이 5m, 지름 3cm이상 자라며 줄기에 세로 능선이 있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백색이고 액생하며 1대에 3개씩 취산화서에 달리고
화경은 길이 3-5cm, 소화경은 길이 2-3cm로서 잔털이 있다.
꽃받침 열편은 도피침형이며 겉에 연한 갈색 털이 있고 그 안에 털이 없다.
수과는 15-16개가 한군데 모여 달리며 난형이고 연한 황색 털이 있는 긴 암술대가 남아있다
▶좀사위질빵(C. brevicaudata Dc.): 잎이 2회3출이며 열매에 털이 없다
***사위질빵의유래***
옛날, 추수철이면 사위가 처가에 가을걷이를 도와주러 가는 일이 상례였다고 한다.수확을 하면 농작물을 집으로 날라야 하는데 칡이나 다른 식물의 줄기 혹은 껍질을 이용하여 등짐을 만들거나 지게로 져서 나릅니다.
사위질빵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사위를 몹시 사랑하는 한 장모가 사위를 아끼는 마음에,자신의 짐은 보다 더 질긴 할미질빵 덩굴로 끈을만들어 짐을 많게 만들어 지었고 사위한테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으려고 쉽게 뚝뚝 잘 끊어지는 이 식물의 줄기를 질빵 끈으로 만들어 짐을 적게 만들어 지였다는 옛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풍습으로 인한 중풍을 고친 이야기
옛날 중국의 하남성 복우산에 금실이 좋은 부부가 살았다 아느날 남편이 늦도록 일을 하고 나서 술을마시고 돌아 오다가 집 앞의 돌계단에 누워 잠이 들었다, 아내가 늦게 마중을 나오다가 남편을 발견하고 깨웠더니, 이미 남편은 중풍을 맞아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했다,아내는 의원을 불러 치료를 받게하고 10년동안 정성스럽게 간호했지만,남편의 병은 더 심해져서 혼자서는 돌아 눕지도 못하는 형편이 되였다 ,아내는 남편의 병을 고칠수 있는 방범을 찾던 끝에 남편이 누운 침대를 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길가에 내놓고 옆에 앉아서 큰소리로 외쳤다
누구던지 이사람의 병을 고쳐 주십시요
지나가던 사람이 모두 쳐다보고 혀끝을 끌끌찼다, 그렇게 열흘이 지났을때 지팡이를 짚고 보따리를 둘러맨 한 노인이 지나 가다가 걸음을 멈추고 말했다,
이사람의 병은 풍습으로 인한 중풍인데 내가 고칠수 있소 하였다
그날부터 노인은 상으로 가서 어떤 덩굴의 뿌리를캐서 술에 담갔다가 끓여 환자한테 먹이고 또 가루를 내여 식초와 반죽하여관절에 싸메주웠다,며칠 안되여서 환자는 팔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몇달뒤에는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닐수 있게 되였다, 남편의 병을 고치고 나서 노인이 떠나려 할때 아내가 말했다,어르신네 남편의 병을 고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신기한 약초좀 가르쳐 주십시요, 하였더니 그노인이 이약초는 본래 이름이 없으니 위령선 이라고 부르도록 하십시요 위는 강하다는것이고 영선은 효력이 신선과 같이 영험하다는 뜻이지요 하고 떠났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