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의것들≫/식물

골풀

정주리 2008. 6. 20. 22:25

 

 

 

 

 

 

 

▶식물명=골풀
▶다른이름=등심초
▶학명=Juncus effusus var. decipiens
▶분류=외떡잎식물 백합목 골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골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며 마디마디에서 줄기가 곧추서서 나온다. 잎은 원기둥 모양의 줄기 밑에 달리며 비늘처럼 생겼다. 꽃은 초록색을 띤 갈색이며 이른 여름 줄기 끝에서 아래로 15~30㎝ 정도 되는 곳에 핀다. 열매는 삼각형의 삭과(蒴果)로 익는다. 줄기의 속을 골속이라 하여 등잔 심지, 과수원의 봉지 싸매는 끈으로 쓰거나 미투리 삼는 데 쓰곤 했다. 가을에 줄기 속을 꺼내어 말린 것을 등심초(燈心草)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는 사습제(瀉濕劑)·이뇨·치습(治濕) 등에 쓰고 있다. 물가에서 많이 자라고 있으나 골속을 쓰기 위해 심기도 한다. 줄기로 방석이나 돗자리를 만들기도 하며 특히 일본에서는 다다미 겉을 싸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골풀을 많이 심는다


▶효능
골풀 속살은 맛이달고 소변을 잘누게하여 융폐증 임병들과 모든 수종을 났게 한다 성질은 차거나 평하여 폐열을 사하고 심화를 내려준다 가루로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멥쌀가루를 푼물에 적시여 말려서 가루를 내여 물에 넣었을때 뜨는것이 등심이라고 한다 진정작용 수면작용이 있다, 낮에는 잘 놀다가 밥만되면 울며 보채는 아이에겐 골풀속살(등심초)3그램을 물에끓여 하루3번 식후에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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