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별꽃
▶다른이름=빈쿨, 진풀
▶학명=Stellaria media Villars
▶분류=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별꽃
꽃이 별 모양을 닮았다고 별꽃이라 한다.꽃잎이 다섯장인데, 깊이 파여서 열 장처럼 보이며.꽃 가운데 있는 하얀 암술대는 세 갈래이다.잎의 아랫부분이 둥글고, 줄기에 한 줄로 털이 나 있으며 전체가 세별꽃보다 조금 작은 편이다,줄기에는 한 줄로 길게 털이 나고 줄기 밑에서 가지가 많이 나와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작고 난형인 잎은 마주나며 길이 1~2㎝, 너비 8~15㎜ 정도이다.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는 없다. 5~6월에 흰 꽃이 가지 끝에 취산(聚繖)꽃차례를 이루며 하얗게 무리져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고 꽃잎의 끝은 2갈래로 나누어지며, 꽃받침잎에는 선모(腺毛)가 달려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인데 씨 겉에 조그만 돌기들이 나 있다. 산이나 길가에서 흔히 자라며, 나물이나 국으로 끓여 먹으면 산모의 유즙분비가 원활해진다고 전해진다.
▶효능
어린 식물을 나물로서 먹는다. 莖(경) 및 葉(엽)을 繁縷(번루)라고 하며 약용한다. 5-8월의 개화시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活血(활혈), 祛瘀(거어), 催乳(최유)의 효능이 있다. 産後瘀滯腹痛(산후어체복통), 乳汁(유즙)이 적을 때, 暑熱嘔吐(서열구토), 腸癰(장옹), 淋病(임병), 惡瘡腫(악창종), 타박상을 치료한다. 30-60g을 달여서, 또는 짓찧어서 즙을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약성이 남을 정도로 태워서 가루 내어 塗布(도포)한다.
▶별꽃의종류
(1)쇠별꽃(S. aquatica Scop.): 줄기 위쪽에 약간의 선모가 있다. 잎은 넓은 난형, 길이 1-6㎝, 털이 없다.
(2)실별꽃(S. filicaulis Makino): 줄기는 밀생, 네모지고, 털이 없다. 잎은 선형, 길이 2-3㎝이다.
(3)왕별꽃(S. radicans L.): 전체에 누운 털이 퍼져난다. 잎은 피침형, 길이 6-12㎝, 양 면에 가는 털이 나고, 잎자루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