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의것들≫/식물

장구채

정주리 2007. 11. 5. 00:34

 

 

 

 

 

 씨방의 모양이 장구채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식물명=장구채(쌍떡잎식물,중심자목 석죽과 두해살이풀
▶다른이름=여루채(女婁菜)·견경여루채(堅梗女婁菜)라고도 한다
▶학명=Melandryum firmum

▶분류=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장구채

키는 80㎝ 정도 이고, 털이 없는 녹색이지만 마디부분은 흑자색이다. 잎은 마주나는데 마주 달린 잎자루는 줄기를 감싸며 마디는 관절처럼 볼록하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가 3~10㎝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은 7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2~3개씩 모여나 전체적으로는 층층이로 핀다. 꽃자루는 1~3㎝ 정도이고 꽃받침과 꽃잎은 5장이다. 흰색의 꽃잎은 끝이 2개로 갈라져 있으며 10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긴 난형으로 길이는 7~8㎜이고 끝이 6개로 갈라져 있다. 서로 융합한 꽃받침은 열매를 둘러싸고 끝까지 남아 있다. 씨는 콩팥 모양으로 적갈색이고 작은 돌기가 있으며 최유·통혈맥·유소·청열해독·지혈·치열·중이염·인후통·이질·제습이뇨 등에 사용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는 것을 털장구채(Melandryum firmum for. pubescens)라 하고, 한국에는 이외에도 같은 장구채속(─屬 Melandryum)에 애기장구채(M. apricum)·분홍장구채(M. capitatum)를 비롯한 7~8종(種)이 자생한다.
 
▶효능

장구채의 모든 종류는 활혈통경, 하유의 효능이 있어, 생리불순, 생리통, 산후젖부족, 유방염,
폐암, 복수암, 콩팥결석을 녹이며 맛은 쓰고 성질은 평하다.

 

1) 가는장구채

 2)분홍장구채

3)오랑케 장구채 

 4)층층장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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