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명=땅강아지
▶학명=Gryllotalpa orientalis (Brumeister)
▶분류=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메뚜기목(Orthoptera); 땅강아지과(Gryllotalpidae)
▶땅강아지(Gryllotalpa orientalis)
땅강아지과 땅강아지속의 곤충으로,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널리 발견된다. 한때 아프리카땅강아지(Gryllotalpa africana)와 혼동된 적이 있었으나 별도의 종으로 재분류되었다 작물의 뿌리를 갉아먹고, 땅 속에 굴을 파 식물의 뿌리가 들뜨게 해 말라죽게 하는 토양해충이다.
몸 전체가 미세한 털로 덮여 있어 땅 속에서도 흙이 묻어나지 않는다. 머리와 가슴이 일체형으로 경계까 불분명하며, 날개가 작아 퇴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문제없이 잘 날아다닌다. 앞다리는 땅을 잘 팔 수 있도록 불도저 날마냥 넓적하게 발달했다. 이 앞다리는 물에서 헤엄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5~7월에 산란하여 애벌레가 3령이 될 때까지 돌보는 모성애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