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쏘이기≫/자연과 함께

어저께 오후

정주리 2011. 4. 27. 10:48

 

4월26일 어제끼 오후 비가 그치길레 오토바리를 몰고 임도를 따라 띨띨거리며 달렸다

습기가 많아 쌀쌀함이 더해지는 가운데 산속엔 녹음이 짙어져 가고

땅에선 새로운 풀들이 솟아 올라와 봄을 즐기며 꽃을 피우고

저아래 저기 저괴목을 겨울눈에 가지를 몇개나 뿌려트려 먹었다

 

 

조개나물

 

등나무

 

할미꽃 백발이 되여가고있다

 

박태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