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재배 |
- 정식 : 평지는 4월 중순경, 남해안이나 남부 온난지역은 3월 하순경, 고냉지는 4월 하순이나 5월 중순경에 정식한다. 정식거리는 품종의 초세에 따라 다르나 30×60 cm 간격이면 무난하고 90cm 통로를 띄워 이랑을 만든다. 심는 구덩이는 깊이 12cm, 폭 18cm로 파고 구근과 구근사이에 밑거름을 넣어 정식한다. |
- 발아후 관리 : 싹이 튼 직후 야도충 피해를 주의하고 한 구근당 2∼4개의 눈이 발아하므로 중앙에 좋은 눈만 남기고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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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지(整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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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무적심 |
절화를 조기 출하하기 위해 적심을 하지 않으면 1번화를 6월 중순경에 절화, 출하할 수 있다. 1번화의 아래쪽에 2∼3마디를 남기고 자르면 그곳에서 측지가 4∼5매 나와 7월 하순경 다시 출하할 수 있다. |
나) 적심 |
7월 중순 이전에 많은 절화를 출하할 수 있다. 싹이 20cm 정도 자랐을 때, 아래 2∼3마디를 남기고 잘라내면 측지가 4∼5매 나와 개화한다. 무적심에 비해 개화가 15~20일 늦어지나 많은 양의 출하가 가능하다. |
다) 지주 세우기 |
줄기가 강한 품종이거나 강풍이 없는 장소에서는 지주가 없어도 좋으나 잎이 크고 줄기가 약한 품종은 지주를 세워 준다. |
라) 여름 전정 |
7월 하순경부터 고온, 건조하게 되면 생육이 저하되어 측아가 많이 생기고 개화가 불량해지며 개화되어도 화색 및 꽃의 품질이 나빠진다. 이때 각 가지를 아래 2∼3마디를 남기고 30∼40cm 높이에서 마디 위 1.5∼2.0cm 부위를 잘라낸다. 잘라낸 부위에서는 8월 하순부터 다시 곁눈이 발생해 9월부터 급속히 신장되어 빠른 것은 9월 하순부터 개화하고 10월에는 화색 및 품질이 좋은 절화를 수확할 수 있다. 여름 전정의 위치가 너무 낮으면 남은 잎수가 적어 8월 중 초세가 약해지고 병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 여름에도 비교적 시원하고 비가 자주 오는 지역은 여름 전정을 하지 않아도 좋다. 특히 가을에 추위가 빨리 오는 지방은 여름 전정을 할 경우 가을에 미처 절화를 수확하기도 전에 추위가 올 수 있으므로 가지 수를 줄여서 계속 개화를 유도해 나가는 것이 유리하다. |
마) 토양과 비료 |
토양은 사양토나 양토로 배수가 잘되고 pH 6.5정도면 적당하다. 10a당 질소, 인산, 칼륨은 25㎏ 정도 주고 밑거름으로는 퇴비 2,000∼2,500㎏을 주되 6∼7월, 8∼9월에 인산, 칼륨을 웃거름으로 준다. | | |
거치재배(据置栽培) |
- 월동 : 가을 서리에 줄기와 잎이 마를 때 지상부를 5∼8cm만 남기고 잘라 낸다. 그 위에 복토를 해주는데 추운 지방은 두껍게 하고 보통 20∼30cm 높이로 한다. |
- 흙 파내기 : 3월 하순경 복토했던 흙을 다 걷어낸다. 싹이 난 후 구근과 구근사이에 밑거름을 시비한다. 밑거름은 퇴비와 완효성 화학비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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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아 후 관리 : 1개체에서 여러개의 싹이 나오므로 그 중에서 강한 싹을 5∼6개 남기고 나머지는 따 버린다. 적심은 보통재배와 동일하게 하고 바람이 많은 지방은 얕게 복토를 해주되 지주는 필요가 없다. 품종에 따라 다르나 대개 5월 하순경 절화 수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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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성재배 |
10월 하순경 개화 중인 다알리아를 지상 30cm에서 잘라 내고 구근을 굴취해서 온실로 옮긴다. 12시간 이하의 일장에 두어 휴면을 시킨 뒤 2∼3개의 측지가 발생하면 측지의 신장과 개화를 유도하기 위해 2∼4시간 전조를 한다. 전조시에는 100W 전구를 1평당 1개씩 달면 된다. 11월 하순∼12월 중순부터 난방을 하되 낮에는 15∼20℃, 밤에는 8℃를 유지시킨다. 2월부터 개화하여 4월말까지 출하한다. 기타 재배방법은 보통재배에 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