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굽버섯은 그 생김새가 말발굽처럼 생겼다고 하여 말굽버섯이라고 한다. 표면은 회갈색에서 회황갈색 바탕에 둥근 고리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황갈색에 가죽질이다. 자실층인 회백색의 관공은 여러 층이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고목, 생목 위에 발생하는 다년생이며, 목재를 대리석상으로 백색화 시키는 버섯이다.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필리핀, 인도네시아등에 분포한다. 맛은 약간 쓰고 떫고 평하다. 항종양 억제율이 80퍼센트이며 복수암 억제율이 70퍼센트이다. 해열, 이뇨제이며, 발열, 눈병, 복통, 감기, 변비, 폐결핵을 치료한다. 민간 요법에서는 식도암, 위암, 자궁암에는 말굽버섯 13~16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2회에 복용한다. 소아식체에는 말굽버섯 9그램과 석이버섯 13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2회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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