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금낭화
▶다른이름=며느리주머니, 등모란, 하포목단(荷包牧丹), 며늘취
▶학명 = Dicentra spectabilis (LINNE) LEMAIRE
▶분류=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
▶생약명 = 하포모단근(荷包牡丹根), 금낭근(錦囊根)
▶금낭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 40~60㎝이며 깊은 산 초원에서 자란다. 전체가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잎은 호생고 잎자루가 길며 3개씩 2회 갈라지고, 소엽은 길이 3~6㎝로 다시 3~5개로 길게는 완전히 갈라지며 열편은 도란상 쐐기형이며 끝에 결각이 있다. 꽃은 담홍색으로 한쪽으로 치우쳐 달리고 꽃받침잎은 2개로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빨리 떨어진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편평한 심장형이 되는데 바깥쪽 꽃잎 2개는 밑부분이 주머니처럼 되어 밖으로 젖혀지고 안쪽 꽃잎 2개는 합쳐져 돌기처럼 된다. 수술은 6개가 양체가 되고 암술은 1개이다. 유독성 식물이다. 꽃은 붉은색으로 4~6월에 피는데, 원줄기 끝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주렁주렁 매달린다.
▶이용방안
봄에 꽃이 피기전 어린순을 따서 삶은다음 몇일동안 물에 담궈 우려내고 나물로 먹거나 삶아서 말린 후 묵나물로 이용한다
한방에서는 전초 말린 것을 금낭(錦囊)이라 하는데 피를 잘 고르고 소종(消腫)의 효능이 있어 타박상이나 종기 치료에 쓰이며, 뿌리를 가을에 채취하여 말린것을 하포목단근이라고 하는데,풍을 없애고,열을내리게 하는데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