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것들≫/아름다운소리

꽃분네야

정주리 2008. 11. 19. 06:07

 

 

 

 

채치성작곡 
주병선 노래 "꽃분네야.."
민속학자 '심우성'님이 채록한 가사를 

 

'김영동'님이 국악가요로 만든 작품입니다 
'슬기둥'의 음반에도 이 곡이 실려있습니다.
가수 '주병선'의 노래로 들으면 

또 다른 감흥이 느껴지실 것입니다.
홀로된 꽃분네가 먼저 세상을 뜬

어머니를 애타게 그리워 하는 
애잔함이 느껴지는 구전민요입니다 

꽃분네야 주병선
꽃분네야 꽃분네야 넌 어디를 울며 가니
우리 엄마 산소 옆에 젖 먹으러 나는 간다

한번 가신 우리엄마 어디 가고 못 오시나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언제 다시 오시려나


저녁 해가 저무니 날이 새면 오시려나
그믐 밤이 어두우니 닭이 울면 오시려나


겨울 안에 눈이 오니 봄이 오면 오시려나
우리 엄마 우리 엄마 언제 다시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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