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의것들≫/식물

부처꽃

정주리 2008. 7. 19. 22:23

 

 

 

 

 

 

▶식물명= 부처꽃
▶다른이름= 천굴채.두령꽃
▶학명= Lythrum anceps
▶분류=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도금양목 부처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부처꽃

부처꽃은 음력7월15일 백중날 부처님께 이꽃을 바친데서 유래한다, 다른 이름으로 천굴채(千屈菜), 두렁꽃이라고도 한다. 전국의 강이나 산 계곡 물가나 초원 구릉지, 들판의 연못가 같은 습기 많은 지역에서 주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올라가면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이 줄기를 감싸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5~8월에 잎겨드랑이에 진분홍 꽃이 이삭 형태로 층층이  3∼5송이씩 돌려 나며 꽃받침조각과 화관 각각 6개, 수술이 12개이다, 10월에 꽃받침통 안에서 열매가 영글며, 익으면 2개로 쪼개져 씨앗이 나오고 주로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몸에 털이 많이 나 있는 것은 털부처꽃이라 하고, 키가 작고 얕은 들판에 잘 자라는 것은 좀부처꽃이라 불린다

 

▶효능

식물 전체를 말린 것을 천굴채(千屈菜)라 하는데 다른 약재와 처방하여 방광염, 이뇨, 수종 같은 병 증상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특히 항암 효과도 있어서 좋은 약재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꽃에는 비텍신(vitexin) 등이 들어 있어 포도상구균, 티푸스균, 대장균에 대해 항균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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