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식물명=도라지
▶다른이름=길경
▶학명= Platycodon grandiflorum
▶분류=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도라지

식물의 높이는 40~100cm 정도로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흰색 즙이 나온다. 엽서가 호생으로 되어 있고 엽신은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로 되어 있다. 엽연이 거치상 또는 소거치상으로 되어있고, 엽병이 없으며 엽첨은 점예첨형 또는 예첨형으로 되어 있으나 엽각은 둔형 으로 되어 있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파란색이며 털이 없고 길이 4~7cm,나비 1.5~4cm이다.꽃은 7~8월에 피는데 지름이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하늘색 또는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끝이 퍼진 종 모양이다. 꽃받침도 5개로 갈라지고 그 갈래는 바소꼴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고 자방은 5실(室:집실)이며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과실은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이 달린채로 익는다. 번식은 종자로 잘 된다.  봄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다.

 

▶효능
주로 뿌리를 약으로 사용하는데, 가을에 채취하여 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꼭지를 따 버리고 사용한다.  뿌리에 사포닌의 일종인 플라티코딘, 플라티코디게닌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거담작용과 진해작용을 한다. 가래가 있으면서 기침이 나며 숨이 찬데, 가슴이 그득하고 아픈데, 목이 쉰 데, 인후통, 옹종 등에 쓴다.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인후두염 등에도 쓸 수 있다.  하루 6~12그램을 달이거나 환지어 또는 가루 내어서 복용한다. 한의에서 도라지는 가래 약으로 기침, 기관지염, 배농약, 곪는 기관지염, 편도염 등에 사용한다. 도라지의 진경, 항염작용은 위의 염증을 가라앉히는데도 응용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