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창질경이
▶학명=Plantago lanceolata
▶분류=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질경이목 질경이과의 여러해살이
▶창질경이
창질경이는 귀화식물로 키가 40cm까지 자라는 질경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근경에는 수많은 잔뿌리가 나있고, 근경에서 근생엽이 나온다. 잎은 곧고 창과 같이 긴 모습이다. 잎의 길이는 30cm이고 넓이는 2-4cm인데, 잎이 땅쪽으로 내려갈 수록 폭이 좁아져서 솜털이 난 잎자루로 이어진다. 잎에는 3-7개의 옆맥이 나있다. 작은 꽃은 처음에 구슬 같이 둥근 모양이었다 나중에 빈대모양으로 변화하는데 긴 줄기 위의 이삭에서 핀다. 꽃의 줄기에는 잎이 나 있지 않고 5개의 주름이 나있다. 꽃은 세 잎으로 이루어진 갈색 꽃받침과 네 개의 매우 작은 흰색에서 갈색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꽃은 네 개의 수술과 작은 씨방이 달려 있다. 꽃은 5월과 9월 사이에 핀다.
▶효능
주로5~6월에 소확한 잎을 이용한다, 주요 성분으로는 이리도이드(Iridoid) 배당체, 점액질, 타닌, 플라빈, 규산 이들어 있으며,자극완화 작용과 수렴작용 그리고 항균작용이 있다. 내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기관지 염증이나 입과 목의 염증에 좋은 작용을 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기침에 대단히 좋은 효과가 있다. 외상에 염증이 있는 경우 창질경이를 찧어서 바르면 역시 좋은 효과가 있다. 차로 마실땐 2 차 숟갈(약 1.4g)의 창질경이 잎에 뜨거운 물 150ml를 넣고 10-15 분간 우려낸 뒤 하루에 3-4 잔을 마신다. 양치용 및 외용으로는 2 차 숟갈(1.44g)의 창질경이 잎을 150ml의 찬물에 넣고 자주 저어주면서 1-2시간 정도 담가둔 뒤 하루에 3-4번씩 양치를 하거나 찜질용으로 쓴다. 생즙은 창질경이의 생잎을 짜서 하루에 세 번 1-2 숟갈 정도를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