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명=잔대
▶다른이름=딱주
▶학명= Adenophora ~
▶분류=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잔대
잔대의 종류는 수없이 많으며 사삼(沙蔘), 딱주, 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뿌리가 도라지 뿌리처럼 희고 굵으며 원줄기는 높이 40∼120cm로서 전체적으로 잔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거의 원형이나 꽃이 필 때는 말라 죽는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3∼5개가 돌려나고 꽃줄기에 따라 잎의 모양과 크기가 다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9월에 피고 하늘색이며 원줄기 끝에서 돌려나는 가지 끝에 엉성한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종처럼 생기며 끝이 5개로 갈라져서 다소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꽃 밖으로 다소 나오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위에 꽃받침이 달려 있고 능선 사이에서 터진다.
▶효능
연한 부분과 뿌리를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사삼이라고 하며 진해, 거담, 해열, 강장, 배농제로 사용하는데 주로 강장제로 사용한다.뿌리에는 해독작용이 있어서 약물에 의한 중독, 음식물 중독, 뱀에 물렸을때 해독시키며 기타 유해물질을 없애 준다.주로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는 약효가 있다. 특히 폐결핵성의 기침에 효과가 가장 크다.기관지염, 폐렴, 소변을 누지 못할때에도 약용하며, 열이 나면서 생기는 갈증에도 쓰인다. 강장약으로써의 효능도 뚜렷하다.말린 뿌리를 하루 8-12g씩 달여 복용하는데 맛이 쓰므로 감초를 첨가해서 마시면 좋다. 잔대는 한명으로 남사삼(南砂蔘)이라고 부르며 산삼 만큼이나 자연에서 오래사는 다년생 약초이다 잔대는 부인들의 산후풍이나 중금속중독, 해수, 천식 등에 큰효험이 있는 약초로 잔대 역시 산삼처럼 자생여건이 나빠지면 생장을 멈춘채 잠을 자는 휴면활동을 하는 식물이다 오래묶은 잔대의 약효는 산삼과 비슷하고 잔대를 늘 찬으로 복용하고 장수가 된이가 있는 보기드문 약재이다.
한의학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고 민간 요법에 많이 이용되어 왔는데 한의학에서는 원삼이라 하여 인삼대용으로 (인삼을 들면 열이 나는 환자에게 주로 인삼 대용으로 이용) 이용하여 왓으나 민간에서는 뿌리 말린겄을 원삼이라하여 모유가 적을때 이 뿌리를 캐서 먹으면 젖이 많이 나온다 하여 일명 젖풀이라 하였으며 오래된 원삼뿌리는 산삼 이상의 효능을 발휘한다하여 補養 , 補益의 근원식물로 이용하여 왔다
근래 들어 과학적 연구결과 성분으로 Flavoroid , Tannin , Protocatechuic acid , Phloroglucinol 이다량 포함되어 解熱 , 止血 , 消腫 의 명약으로 추앙받고 있다.
뿌리를 술로 담그어 약 6개월이 지나 건져내고 숙성 시켜 반주로 이용하면 근골을 단단하게 할뿐 아니라 나이들어 오한이 겹치는 통증이 거짖말 같이 가라앉는 효과를 낸다또한 뿌리는 한방에서 인삼으로 인하여 속이 뜨거워 지는 사람들에게 인삼 대용품으로 많이 이용한다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 버리고 그 안에 잔대를 가득 채워 넣고 푹 고아서 물만 짜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웬만한 산후풍은 이 방법으로 치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