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2009. 7. 3. 00:08

 

 

 

 

 

 

 

 

 

 

▶식물명=노루발
▶다른이름=파혈단, 녹제초 ( 鹿 蹄 草 ),녹함초 
▶학명= Pyrola japonica Klenze ex Alef
▶분류군=노루발과

 

▶노루발풀

가는줄기가 땅속으로있다 잎은 1-8개가 밑부분에서 총생하고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4-7cm, 넓이 2.5-4.5cm이고 둔두 둔저이며 흔히 엽병과 더불어 자줏빛이 돌고 표면은 엽맥부가 연한 녹색이며 가장자리에는 낮은 톱니가 약간 있고 엽병은 길이 3-8cm이다.꽃은 길이 10-25cm로서 능선이 있고 1-2개의 인엽이 있으며 7월에 화경(花莖)은 길이 15-30cm로서 능선이 있으며 1-2개의 인엽이 달리고 윗부분에 2-12개의 꽃이 총상으로 달리며 꽃은 지름 12-15mm로서 백색이다. 포는 선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5-8mm로서 소화경보다 길거나 같다. 꽃받침잎은 5개로서 넓은 피침형 또는 좁은 난형이고 길이가 나비보다 2.5-3배 길며 꽃잎은 5개,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이 길게 나와 끝이 위로 굽는다. 삭과는 지름 7-8mm로서 편평한 구형, 익으면 5개로 갈라지고 갈색으로 익는다 

▶효능

관상용.노루발/분홍노루발/콩팥노루발의 全草(전초)를 鹿壽草(녹수초)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이 끝날 무렵 전초를 채취해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잎은 pirolatin, arbutin, chimaphilin, monotropein, quercetin, β-sitosterol, α-sitosterlo, ursolic acid, oleanolic acid, hentriacontane을 함유한다.
③약효 : 補虛(보허), 益腎(익신), 祛風(거풍), 除濕(제습), 調經(조경)의 효능이 있다. 虛弱咳嗽(허약해수), 勞傷吐血(노상토혈), 류머티性(성) 관절통, 崩漏(붕루), 外傷出血(외상출혈)을 치료한다. 특히 調經藥(조경약)으로 쓰이며 茶(차) 대신으로 마시며 부인의 陰虛(음허), 白帶(백대)에 쓰인다. 또 腎(신)을 補(보)하고 왕성케 하고 收斂(수렴)하며 止血(지혈)한다. 虛勞(허로)에 의한 咳嗽(해수), 半身不隨(반신불수), 다리, 무릎의 無力(무력) 및 각종 出血症(출혈증)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0-15g을 달이거나 혹은 술에 담가서 복용한다.

 

▶사용방법
강장,보신,이습,진통 ,진정,양혈,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과다한 성교로 인한 요통, 발기력 부족에 쓰이며 관절통, 류마티스관절염, 잘 놀라거나 가슴 두근거림에, 고혈압, 요도염, 부인병 등에 쓴다.타박상, 음낭이 습할 때에도 쓴다고 한다. 일반적인 활용방법으로는 음건한 녹제초를 1회에  4~8g을 달여서 하루 2~3번 마시거나 녹제초에 3배 정도의 술을 부어 우려내어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1~2번 마시며 외용시에는 달인물로 환부를 씻어 내거나 바른다.폐병. 늑막염에는 음건한 녹제초 6~15g을 물 500cc에 넣고 달여 하루 3번으로 나뉘어 마신다. 말린 잎을 달인 즙은 각기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칼에 베인 상처, 뱀 등에 물렸거나 독충등에 쏘였을 때의 상처에 생잎으로 즙을 내어 환부에 문질러 바르면 출혈이 멎고 통증이 없어진다고 하며 생즙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바르기도 한다

 

▶주의
녹제초를 달일때 주의 할 것은 센불로 달이면  약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약불로 천천히 달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