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강아지
버들강아지는 껍질로 버들피리를 만들어 불고 배고플땐 버들강아지를 한웅큼 따서 먹고 두손으로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뜨서 먹으면 배가 불룩 올라왔었지 봄이되여 버들강아지가 피여나면 마음은 과거로 과거로 한없이 흘러간다
이것은 주로 산지의 물가나 바위틈, 하천 유역에서 전국적으로 흔하게 자라는 높이 0.5~3m의 낙엽과목으로 줄기는 기부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어느 정도 땅을 기거나 위로 벋는다. 암ㆍ수의 그루가 다르다. 어린 가지는 회백색 잔털이 밀생하나 차차 없어진다.
▶식물명=버들강아지,갯버들 [Salix gracilistyla]
▶ 다른이름=버들강아지, 버들개지.솜털버들
▶학명= Salix gracilistyla MIQ.
▶분류=쌍떡잎식물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
▶버들강아지
높이 2-3m정도로서 뿌리 근처에서 많은 가지가 나오고 소지에 흰색의 부드러운 털이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가지는 활처럼 휘어진다. 잎은 호생하고 도피침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첨두 예저이고 길이 3-12cm, 폭 0.3-3cm로서 표면은 밀모로 덮여 있지만 곧 없어지며 뒷면에는 융모가 밀생하여 흰빛이 돌거나 간혹 털이 없고 선상(腺狀)의 톱니가 있다. 엽병은 길이 3-10mm로서 털이 있을 때와 없을 때가 있다. 주맥과 측맥이 뚜렷하다.꽃은 잎보다 먼저 3-4월에 피며 전년지에 액생하고 암수그루가 다르며 유이화서로 달린다. 수꽃화서는 길이 3-3.5cm로서 화축에 털이 있고 포는 난형으로 첨두이며 상반부는 흑색으로서 털이 있고 밀선은 1개이며 수술은 2개가 완전히 합생한다. 암꽃화서는 길이 2-5cm로서 화축에 털이 있고 포는 난상 긴 타원형으로서 털이 있으며 밀선은 1개이고 적색이다. 암술머리는 4개이고 1개의 꿀샘이 있다. 씨방에 긴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긴 타원형이고 길이 3mm정도이며 털이 있고 4-5월에 성숙한다. 식용, 방수림,꽃꽂이 소재로 사용한다